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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소식

2024년 위안소프트 사업계획 워크숍 후기

by 위안소프트1 2024. 2. 14.

 

위안소프트의 ‘2024년 사업계획 워크숍이 제주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랜만의 워크숍인 만큼, 모두들 일상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 할 생각에 들떴었는데요. 모두가 기대한 이번 워크숍의 컨셉은 ‘2024년 사업 계획 검토 및 공유와 제주도 여행을 통한 힐링이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어떤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지 확인해보세요!

<보말칼국수 & 용두암>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해 제일 먼저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 제주의 맛집 칼국수를 찾아갔습니다. 보말칼국수와 보말죽, 메밀전까지 같이 먹으니 제주도에 도착한 것이 실감났습니다.

식사 후에는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용두암을 방문했는데, 용두암은 오랜 세월에 걸쳐 파도와 바람에 씻겨 빚어진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모두 한번쯤 방문해 본 경험이 있어서 각자의 옛 추억들을 이야기 하며 풍경을 즐겼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탐방

 

거문오름은 숲이 우거져 검게 보여 검은 오름이라 하였다고 전해지는데요, 제주도의 오름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만큼 의미 있는 곳입니다.

비록 궂은 날씨 때문에 전망대에 올라서도 안개가 가득해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비가 왔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거문오름의 신비한 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해설가의 설명까지 더해져 거문오름과 자연의 가치를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제주를 대표하는 서귀포 올레시장

 

저녁에는 서귀포 올레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올레시장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물이 가득 했는데요. 제주가 아니면 어디서도 볼 수 없을 것 같은 정말 큰 갈치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녁 메뉴는 신선한 방어회와 제주도 흑돼지 돔베고기로 정했습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특별한 메뉴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냈습니다.

2024 사업계획 워크숍

 

이번 워크숍의 가장 중요한 일정인 ‘2024 사업계획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2023년의 성과를 자세히 돌아보고 2024년 비전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며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는데요. 함께 모여 전체적인 계획을 이야기하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또한 2023년의 경영 성과 선물 전달식도 진행 되었습니다. 모든 임직원들이 성과에 따른 골드바를 선물로 받았고, 10년간 근속한 분은 특별 선물로 무려 금 10돈의 황금열쇠를 받으셨습니다. 2023년의 성과를 마무리하며 2024년에도 새로운 프로젝트와 도전을 통해 성공적인 한 해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장 아름다운 길, 제주 올레길 10코스

 

2일차 아침에는 올레길 중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올레길 10코스에 다녀왔습니다. 10코스의 산방산, 용머리 해안, 사계해변, 송악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이국적인 풍경과 제주스러운 풍경을 모두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산방산 둘레길은 추사유배길과 중복될 만큼 올레꾼들이 많이 찾고 사랑하는 길이라고 합니다. 파란 하늘과 넓게 펼쳐진 자연에서 평화로움과 이따금 마주치는 절경이 눈길을 사로잡아 걷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이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바다뷰가 좋던 제주도 통갈치구이

 

점심으로는 제주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인 갈치구이를 맛보았습니다. 창문 너머로 펼쳐진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식사를 하니, 오랜 걸음으로 지쳐있던 분위기가 활기를 찾았습니다. 맛은 물론이고 갈치로 한 끼를 했다는 제주도 여행의 의무를 다한 것 같아 만족감까지 더해져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애월 카페거리

 

마지막 목적지로 예쁜 카페들이 가득한 애월 카페거리에 다녀왔습니다. 비록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특색 있는 카페들이 나란히 있는 해변가의 풍경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해변가를 걸으며 잠시 바다도 구경하고 카페에 앉아 워크숍 일정을 각자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숍을 통해 늘 업무적인 이야기만 나누던 동료들과 한층 더 두터운 친밀감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2024년 봄의 시작을 앞두고 제주도의 포근한 날씨를 미리 만끽하며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