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한 동영상 메타데이터 사용

메타데이터는 사전적 의미로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라고 하며, 인터넷에서는 웹 콘텐츠의 내용을 설명하는데 사용하는 퀵 레퍼런스(Quick reference) 또는 키워드(Keyword)라고 말할 수 있고, 구체적으로 제목, 내용, 키워드, 날짜와 같은 형태로 제공한다.

웹 페이지에 대한 메타데이터는 오랫동안 사용되었고, 최근에는 온라인 동영상의 메타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동영상 메타데이터

사람이 작성한 동영상 메타데이터는 검색엔진의 콘텐츠 색인 생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구글이 웹 페이지(이미지와 동영상이 포함)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면, 검색 결과 중에 콘텐츠를 구별할 수 있는 자세한 정보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

동영상에서 메타데이터는 제목, 설명, 관련 태그, 발행일, 동영상 길이, 크기, 썸네일, 동영상 작성자를 포함한다. 2012년 4월에 구글이 ‘펭귄’이란 검색 알고리즘을 발표한 이후, 웹 페이지와 동영상의 메타데이터는 사이트의 콘텐츠 품질 평가에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정확한 메타데이터는 구글이 사이트의 유효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고,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즉, 동영상 메타데이터는 해당 동영상의 내용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만일 그 설명이 콘텐츠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안좋은 결과가 초래된다.

동영상 사이트 맵을 만들 경우, 일관성 있는 메타데이터는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이 콘텐츠 색인 생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경우 동영상에 대한 제목, 설명, 태그를 웹 페이지 헤더에 적절히 메타데이터로 추가해야 하며, 웹 페이지와 동영상의 메타데이터가 상충되는 경우 검색엔진이 그 페이지의 내용에 대하여 혼동할 수 있다.

동영상 사이트 맵은 구글이 어떤 콘텐츠를 색인하도록 할 지에 대한 유연성과 기본검색 알고리즘보다 더 많은 제어를 사용자가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검색결과를 최적화할 때, 동영상이 리스팅되는 방법이나 가장 관련성이 높은 메타데이터가 무엇인가를 정의할 수 있도록 한다.

ReelSEO의 팀이 지적하듯이, 유튜브와 같은 공개 사이트를 사용하면, 유튜브 서버는 동영상 파일과 메타데이터를 변환하면서 그 동영상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제거한다. 따라서 자신들의 동영상을 관리하기 위한 자신만의 동영상 콘텐츠 관리 도구를 사용하길 권장한다.

 

동영상 메타데이터의 개선

최근 HTML 5 트랙 엘리먼트(Track element)는 동영상 메타데이터에 대한 잠재적 게임체인저로 등장했다. 트랙 엘리먼트는 HTML 5 동영상에 캡션이나 자막을 지원하는 것 외에, 발행자가 자신의 동영상에 풍부한 텍스트 메타데이터를 첨부할 수 있도록 한다.

이것은 동영상 재생 시 페이지와 상호작용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개발자가 동영상의 메타데이터를 웹 페이지의 다른 동적인 콘텐츠와 동기화하거나, 검색엔진이 동영상 자체 내의 특정 지점에 해당하는 문맥정보를 검색 결과로 리턴 함으로써 적절히 활용하거나, 외국 콘텐트의 경우 트랙 엘리먼트를 사용하여 자막과 외국어 번역을 할 수 있다.

트랙 엘리먼트는 아직 초보적인 단계지만, 가까운 미래에 주의해서 봐야 할 요소이다.

출처: http://www.longtailvideo.com/blog/28720/video-metadata-practices-to-boost-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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